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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가 등장할 때마다 강력한 영화적 중력으로 공간들이 휘는 듯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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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영화 평론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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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시나 이곳이나 예측 가능한 난장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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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평식 (씨네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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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말곤 보이지 않는, 다키스트 시티"무엇을 상상하든 <조커>는 상상 이상이다. DC 코믹스 원작을 바탕으로 수도 없이 변주되어온 조커에 토드 필립스 특유의 색깔을 입혔다. 차별과 편견으로 그늘진 도시의 구석, 조커는 어쩌면 필연적으로 깨어날 존재의 형상일지 모른다. 숨결 하나까지 조커를 체화한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는 역대급. 조커의 행위에 대한 이해와 설득의 범주를 떠나, 그 변화를 따라가게 만든다. 그동안 코미디 감독으로 재능을 뽐내온 토드 필립스도 다시 태어났고, 조커도 다시 태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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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정 (씨네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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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로 걸어들어온 코믹스 빌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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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엽 (씨네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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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의 매력이 아닌 호아킨 피닉스의 위력"여러 의미에서 미친 영화가 나왔다. 어떤 식으로든 관객을 뒤흔든다. 토드 필립스와 호아킨 피닉스는 조커라는 위험한 캐릭터의 기원을 매혹적이고 도전적인 방식으로 더듬어나간다. 기본적으론 자기애적 망상장애를 앓는 한 남자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다 의도치 않게 상징이 되어버린 이야기. <택시 드라이버>, <코미디의 왕> 등 영화에 빚을 지고 있는 만큼 내러티브가 새롭다고 보긴 어렵다. 다만 여기에 조커라는 캐릭터가 덧씌워지고, 그것이 호아킨 피닉스의 육체를 통해 구현될 때 상상 이상의 폭발력을 갖는다. 아쉬운 건 이게 굳이 조커였어야 할 필요가 그다지 설득되지 않는다는 것. 금방이라도 망가질 것 같은 불안감과 휘몰아치는 에너지는 부정할 수 없지만 이 모든 건 조커라는 캐릭터가 아니라 배우 호아킨 피닉스를 향해 수렴된다. ‘조커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과 매혹 대신 조커를 연기한 호아킨 피닉스로만 기억될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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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경원 (씨네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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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매혹당한 비겁자, 끔찍하게 아름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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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씨네21) |
NO. | 평점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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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 |
호아킨의 연기에 감탄을 하면서 보게 된다. 특히 계단 씬이 압권! | sean**** | 2021.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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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도 이해못할거예요 | hdw2**** | 2021.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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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과 연기는 좋았는데 너무 사회적으로 위험한 영화라고 생각이 들었다. 조커는 그냥 강약약강 싸이코패스인데 그의 선택들을 미화하고 응원해주는 건 현실 맥락과 맞닿아있는 영화로서 컨텐츠 윤리에 어긋난다고 생각함. | hhl1**** | 2020.08.29 |
30 | ![]() |
진짜 이게 영화지... 상업적인 영화들이 판치고있는 와중에 제일 인상깊었다 | lock**** | 2020.03.21 |
29 | ![]() |
왜 열광하는지 모르겠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 rss8**** | 2020.03.17 |
28 | ![]() |
연기는 최고수준... | gwan**** | 2020.03.15 |
27 | ![]() |
후반 마지막을 위한 존버 | chok**** | 2020.03.13 |
26 | ![]() |
연기는 좋았는데 지루했어요 | fltk**** | 2020.03.07 |
25 | ![]() |
계단을 오르는것은 힘들지만 포기하면 쉽게 즐겁게 내려올 수 있다. 올라가긴 너무 힘들지만 포기하면 빠르게 내려올 수 있음... 이상하게 기분 나빠지는 영화, 기생충인가... | godk**** | 2020.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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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레저의 조커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 휴머니즘이 느껴지는 조커도 나름 신선했음 연기력이 좋고 스토리는 초반 오프닝 부분에 비해 갈수록 루즈해지긴 함 | lee_**** | 2020.02.19 |